[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봉남면사무소(면장 김영용)은 지난 14일 면장실에서 봉남면장을 위원장으로 농민단체 대표 및 마을대표,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심사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쌀·밭농업직불제사업과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이 통합되어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봉남면은 534농가, 5,681필지(1,461ha)가 신청됐다. 이 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의 논농업 종사여부 및 신청농지 경작여부를 관내자, 관외자, 신규 진입자, 사망으로 승계받은 자로 분류하여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이후 심사 결과에 따라 8월 22일까지 지급 대상자에게 등록증을 교부하고 지급대상농지 또는 생산농지의 면적 변동, 사망 등에 의한 승계사항이 발생할 경우 올해 9월 30일까지 변경 등록 할 예정이다.
김영용 봉남면장은 “앞으로도 허위등록이나 부당수령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심사 등을 철저히 해주시고,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이 농가들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등록증 발급을 철저히 하여 사업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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