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전주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박봉산 완주군 부군수, 최원철 전주대 부총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박봉산 완주군 부군수는 “외국어 공부는 글로벌 인생의 기본이며, 글로벌 인재는 스펙과 경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면서, 3주간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교수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에는 봉서초등학교 장지윤(5학년), 봉서중학교 이재호(1학년)군이 완주군수 표창을, 그 외 다수의 학생들이 전주대 총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생활영어 체험, ▲스피치콘테스트, ▲캠프뉴스 만들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외국문화체험 등 활동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과 체험을 통해 영미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밝혔으며, 학부모들도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위탁교육을 맏은 전주대학교는 영어캠프 종료 후에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참가 학생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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