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학기 학교식생활관 등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광주지방식약청, 도·시·군 관계자 등 5개반 26명이 9월 5일까지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공급업체, `14년 상반기 합동점검 위반업소,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시설, 학교매점,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식품 용수관리 점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 유지관리 사항,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여부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품수거검사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병행 실시한다.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감시원과 혼합 편성하고 반별 5명(공무원 3명, 소비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편성, 각 반별로 1일 식생활관 및 식재료 공급업소 등을 포함하여 6개소 이상 점검에 나선다.
특히 학교식생활관은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병행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해 합동 위생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여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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