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이 농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촌개발 워크숍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창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5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대전유성, 옥천군 안남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에게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창조적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대학교 장병관 교수로부터 농촌경관의 이해 교육이 있었으며 평창 어름치마을 김정하 위원장의 성공사례, (주)누리넷 구진혁 대표의 6차산업 사례 발표 등 실감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을 우리 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막연히 힘들게만 보였는데 사례를 통해 배우고 또 실제 농촌활성화 지역도 직접 가보고 느끼게 되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농촌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자신들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순창군은 농촌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내년도 국가예산 195억원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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