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이윤구)가 주최한 ‘제17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 운동을 위한 영‧호남 세미나’가 지난달 28일 정읍에서 열렸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백남진 부총재,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회장 이상배)를 비롯한 전북도협의회 회원들과 경상남도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자연보호운동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보는 계기 마련과 자연보호를 통한 국민 대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자연보호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김생기시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북대학교 박종민 교수의 특강에 이어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사례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 모두 자연보호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장 정읍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영‧호남 세미나가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틀간에 걸쳐 생태자연의 보고인 내장산국립공원을 비롯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견학하는 등 정읍의 자연과 역사, 문화의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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