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사회복지지설(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2일 복지관 무지개방에서 자녀독서 지도를 위한 ‘동화구연지도사 3급’과정을 개강했다.
자녀독서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에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부모 2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진행되며 동화구연의 개념, 화술이론, 동화연습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이후에는 사단법인 반달문화원에서 발행하는 동화구연지도사 3급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주며 자격시험은 교육 수료 후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고창군사회복지시설 관장 대원스님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자녀독서지도에 어려워하는 부모가 많다.”라며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독서지도의 전문성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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