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오수면 의용소방대에서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수면의 후손이 없어 돌봄을 받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 벌초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오수의용소방대(대장 윤주채) 회원 24명은 오수면 주천리의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70여기의 벌초 및 잡목, 넝쿨류 제거를 통해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수면 의용소방대에서는 매년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귀감을 얻고 있다.
윤주채 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을 섬기는 정성으로 무연고 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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