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에서는 2014.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커리어맘 육성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어 지난 12일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한『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이 수료식을 갖고 성공적인 사회재진출의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최신의 학습트랜드와 수요를 반영, 교육부 수학교육 선진화방안에 맞춘 전문지도사 과정인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과정은 높은 관심과 학습참여율로 지난 12일 교육을 마쳤으며 출산과 육아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회재진출과 학습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은 교육과정 중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현장실습이 이루어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강생들과 실습기관의 큰 호응을 얻었고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여태껏 배워온 수학과는 다른 방식인 다양한 교구와 생활도구 등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동안 출산과 육아 등으로 사회로 다시 나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평생학습으로 자격증도 취득하여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을 찾았다’며 수료소감을 전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과장 안상일)은 ‘경력단절로 사회 재진출이 어려운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준비된 커리어맘 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커리어를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