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민방위 대원 비상소집 홍보

[일간전북=이혜숙기자] 공덕면(면장 조기문)에서는 편성 5년차에서 만40세(1974년생)까지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원에게 사전 예고 훈련 방식으로 오는 9월 17일(수) 07시 ~ 08시까지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의거 실시하는 것으로 공덕면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 60여명이 훈련대상이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응소능력 점검, 민방위 임무 및 재난 재해 대비 요령에 따른 비상사태 대처능력등을 주 훈련내용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덕면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9월17일 실시되는 민방위 비상소집시 훈련개요와 훈련중점내용을 자체 계획수립하고 복장 및 질서 유지 상태를 구체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민방위 비상소집 응소자는 미리 전달된 훈련소집통지서에 의해 오전7시부터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면 되고, 부득이하게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지 못할 경우 김제시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훈련 장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 홍보는 다수인이 알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간판을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덕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30여개 마을 이장들에게 안내방송과 60여명의 대원들에게 비상소집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비상소집에 전원 응소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과 민방위업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공덕면 민방위 담당 (540-4721) 또는 김제시청 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 각 읍ㆍ면ㆍ동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기문 공덕면장은 2014년 민방위 비상소집 홍보는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불감증에 대한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어떠한 재난이 처해도 사전에 예방하는 유비무한 정신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방위비소집응소와 훈련의 실질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