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출향인과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풍요와 화합 한마당 축제인『제10회 백산면민의 날』행사가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9월 13일 종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과 1,000여명의 백산면민과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 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관한 이날 면민의날 행사에서는 풍년제사를 시작으로 애향장(박경란, 백산면 중앙16길), 효열장(조근복. 백산면 자학길), 다문화장(최현주, 백산면 하정4길) 3개 부문의 면민의장 수여,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백산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종정초등학교 학부모의 락밴드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면민 노래자랑과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푸짐한 행운 경품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면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리별 단합 체육행사로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김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제 100년을 이끌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나로 뭉쳐 다시 한번 힘차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며 “이번 면민 날을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의지를 모아 더 잘사는 백산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하며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백산농협과 연계하여 우리지역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여 고구마를 비롯한 포도, 고추,버섯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출향인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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