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정읍시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43명을 초청, 충남 대천과 서천 국립생태원 등을 찾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문화탐방,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석탄박물관을 견학하고,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과 습지생태원, 사슴생태원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명의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왔는데, 편안한 자연환경에서 평안한 휴식과 함께 가족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과 힐링 등의 테마별로 탐방지를 선정, 매년 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08세대의 다문화세대에 게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직업훈련 등 다양한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자료제공=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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