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정읍시는 지난 18일 ‘2014년 정읍 단풍미인쌀 수매 협의회’를 가졌다.
행정과 농협, 검사원, 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품질강화 방안에 대해 서로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단계별 등급수매가 필수적인만큼 재배단지 원료곡 부터 철저하게 엄선 선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의에 앞서 시는 단풍미인쌀 재배단지 수매 검사원을 5명을 위촉했다.
시는 “고품질 단풍미인쌀 확보를 위해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30년 이상 농산물 검사원으로 일한 분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개 단풍미인쌀 재배단지에서 약 936ha에서 정곡 6천530톤, 조곡4천244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 포장지 검사와 종실 검사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전국 명품 브랜드 쌀에 걸맞는 고품질 쌀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단계별로 수확 전 현장 포장지 검사를 갖고 타 품종 식재 여부와 도복 벼, 병해충 발생 등 품질저하 요인 등을 엄 엄선.선별할 예정이다.
또 합격된 필지는 단백질 함량 측정과 산물벼 종실 검사 등을 거치고 단풍미인쌀 전용싸이로에 보관, 10월 15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자료제공=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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