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읍시는 지난 25일 내장저수지 워터파크광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방성원)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방재교육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다 대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 지역의 방재기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전예찰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개인별 방재역량 및 재해예방 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읍소방서의 지원으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대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도 가졌다.
한편, 정읍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9년 3월에 출범했으며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자율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응급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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