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읍시 영원면에 코스모스길이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면에 따르면 정읍시 서부지역을 가로지르는 국도 29호선과 군도 16호선 전 구간 왕복 16km에 아름답고 화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특히 최근 청량한 바람, 높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며 가을 정취를 한껏 선사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영원을 찾는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원면 관계자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제9회 정읍구절초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영원면의 수많은 고분군과 3층석탑 등 백제시대 유적지를 알리고 덤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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