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제5회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가 지난 28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고인돌(상행)휴게소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의미를 알고 가족 관계 향상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 100가정 및 관계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와 엔에이치유통주식회사 고창고인돌휴게소(대표이사 김양섭)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간 친밀도 향상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고창실용음악연구소(대표 김병옥)와 함께한 흥겨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간 화합한마당이 됐다.
또한, 고창군정보화마을에서 페이스페인팅⋅팔찌 만들기 무료체험과 고창고등학교 고인돌봉사단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운동회가 됐으며, 지역주민과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어울림의 계기가 됐다.(자료제공=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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