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생활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진안군 주천면 생태공원 내에 곱게 핀 코스모스단지가 가을을 맞이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화제다.
진안군 주천면에 조성된 주천생태공원은 542,140㎡ 면적의 부지에 3개의 인공호수와 조경수, 유실수, 화훼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책로로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이번가을 생태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고 있는 코스모스길(1만㎡)은 수자원공사(용담댐관리단)의 공모사업에 주천면(면장 배완기)과 주민들 약4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씨앗을 뿌리고 옮겨심기를 하여 조성되었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주천면과 어우러져 그 자태를 더 뽐내고 있다.
전북 진안군 주천면은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운장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특히 주천생태공원은 봄에는 금계국(5~6월)으로 노오란 황금물결을, 가을에는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9~10월)로 주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주천면은 매년 수자원공사 사업에 참여해 코스모스 단지를 더 넓힐 계획이다.
주천면장(배완기)는 “코스모스단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며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진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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