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전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서민층 가구 32760세대에 대하여 6,795백만원을 투자하여 도 및 14개 시군과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통하여 추진하였으며, 2015년에는 8.624세대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LP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 중 LPG사용 호스가 노후․경화되고 부적합 시설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관련 규정에 적합하도록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중간밸브(퓨즈 콕) 등의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에너지 홈 닥터 사업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외계층 등)의 보일러시설 점검․수리를 통한 에너지복지 제공을 위하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북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0년부터 매년 2,500세대씩 금년까지 총 12,589세대의 보일러시설에 대한 점검 및 무상수리, 청관제 투입으로 보일러의 열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스시설 안전장치 보급사업에 전라북도는 증가 추세에 있는 고령자 등 가스안전사고 취약계층이 가스연소기에 음식, 빨래 등을 올려두고 건망증, 외출에 따른 장시간 과열 등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2015년 신규 시범사업으로 5.000가구에 가스시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보급되는 가스시설 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전라북도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에 취약계층가구 및 복지시설의 조명등을 고효율 에너지 기기인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소비를 줄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복지 실현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0971백만원을 투자하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32,55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확대에 노력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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