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6000만원의 사업비가 선정되어 임실군이 시행하는 『2015년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공고문을 지난 9월 30일 임실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임실군은 학교와 그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및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2015년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오수중학교와 2013년에 삼계중학교가 시행했었고 학교부지 내 공한지에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자연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해당 학교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정서함양 및 쉼터를 제공한 바 있다.
군관계자는 학교 숲 조성공모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번엔 희망학교들의 경쟁이 다소 치열할 듯하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10월 10일 10시~16시까지 접수하면 심사를 거치게 된다.고 시간엄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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