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에서는 관광열차상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월 9일 와인시네마열차상품으로 “자연과 치즈, 자연과 문학과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4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관촌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과 점심을 먹고 덕치 진뫼마을로 이동하여 섬진강 시인의 길을 걸은 후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시인님과의 낭만적인 만남과 필봉농악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갔다.
특히, 와인시네마열차는 코레일과 와인코리아, 롯데시네마가 공동 개발하여 와인과 영화를 테마로 새마을호 열차를 고급와인바 객실로 리모델링 한 국내 유일의 테마열차로 우리나라 치즈의 원조인 임실과 와인과의 만남은 더욱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은 “갈대가 갸 웃거리는 가을여행에서 만난 임실은 낭만적이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며 처음 방문한 임실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으며, 다른 관광객은 “친구들과 같이 온 가을여행에서 김용택시인님이 낭송해주는 시는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임실군에서는 온라인 판매업체인 G마켓과 공동마케팅을 통하여 치즈체험과 섬진강 길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을 모객하여 10월 11일 500여명의 관광객이 임실군을 찾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청정자연조건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테마 개발 및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임실군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