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기아대책 임실지역회(회장 최공호)는 지난 1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관내 일반인들을 포함 초·중·고등학생 약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톨나눔 자원봉사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쌀, 밀가루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키트(KIT)를 제작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체험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 관내 학생들이 주위의 저소득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자원봉사축제에 참가한 김성빈(임실초 6힉년)학생은 "작년 행사에 참가하여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올 행사에도 참여하였는데 같이 온 친구와 가슴이 뿌듯함을 느꼈다."고 행사가 끝난 뒤 소감을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한톨나눔 자원봉사 축제”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는 날이 되길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주변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자료제공=임실군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