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연태, 이하 “진안조공법인”이라 칭함)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간 중 5일간 각 읍·면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공감확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진안조공법인은 2013년 3월 창립된 이래 진안군 통합마케팅 조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작년 11월 한차례 공감확산 순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감확산 교육은 정부정책에 따른 통합마케팅의 이해를 돕고 전라북도 산지유통 추진방향 및 진안조공법인의 사업 설명을 위해 조직육성 전문 용역업체와 진안조공법인에서 교육을 공동 진행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30%정도인 공선회 조직을 2014년도에는 40%이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앞서 조공법인에서는 금년에 추진한 공선회 작목반(수박, 사과 등)에 대한 평가회를 끝마친 상태이며, 10월 말부터는 전략품목 중 하나인 후지 사과 출하를 위한 선별 작업이 한창이다.
진안조공법인에서는 새롭게 변화되어가는 유통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선출하회 회원수를 추가로 확보함과 동시에 기존 수박, 사과, 감자, 영지, 배추 등 전략 품목외에 육성품목을 확대 선정하여 공동선별 출하량을 증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금년도에 대형마트 수박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인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대형마트 입점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안군 “마이산 정기담은” 브랜드가 소비지 유통에서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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