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 만경읍은 관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지난 13일 송상리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두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총20,391포(약816톤)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연종 만경읍장은 올 한해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을 거두는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농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내며 그간 수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만경읍장은 ‘한 해동안 농민들이 쏟아부은 노력만큼 모두 높은 등급이 나와서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인이 좀 더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담당직원 및 관계자에게 농협의 협조아래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수매대금은 매입과 동시에 우선지급금(1등품 기준 5만2000원)을 지급하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조사결과에 따라 2015년 1월 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사후에 정산하여 지급할 예정이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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