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완주군 교육통합 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주체 협업을 통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수퍼스타 K'를 방청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방청에는 완주군 소양중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만이 넘는 도전자들이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는 ‘수퍼스타 K'를 방청하고 미션과 에포크를 수행하며, 청소년의 열기를 한바탕 쏟아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가졌다.
방청과 함께 진행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은 다른 방청객을 인터뷰하고 방청 소감문을 작성하는 등의 돌발미션과 공통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완주군 교육통합 지원센터는 “이번 방청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한 문화적 충격이 학생들의 삶에 긍정 에너지로 작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교육통합 센터와 소양 중학교(교장 김종안)는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교육주체 협업을 통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모둠 구성과 협업작업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게 하고 정서 지지를 통한 동기부여의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광주 망월동 참배와 패밀리 랜드에서 현장학습과 미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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