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서기자] 전라북도는 ‘14년도 11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고창군, 40억원), “거점승용마 조련시설(김제, 7.5억원), 산림소득사업(무주, 고창, 26.3억원)을 비롯 10개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31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가 ‘14년도 11월말까지 중앙공모사업 선정실적은 총 109개 사업에 국비 3,213억원으로, ’13년도 (2,593억원)보다 620억원을 더 국비를 확보 하였다.
전북도, 시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발빠른 대응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된다.
특히, 농식품부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의 경우 귀농을 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이해, 적응,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 지원하여 귀농귀촌인구 인구 유입촉진가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부의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에 김제시가 선정되어, 이는 김제시가 실내외마장, 마사 등 승마시설 확충으로 말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시 대표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산림청 공모에서도 2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산림소득사업”에는 무주, 고창군이 선정되어 소규모 생산구조에서 대량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산지종합유통센터(무주), 산림작물생산단지(고창) 등을 설립하여 임산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12월에는 8개사업 90억원 규모가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업무 분석, 정책수립, 동향 대응 등에 나선다.
공모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정치권 협조 요청 등에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12월에 농산물 활용 등 농식품부 공모사업은 전국적인 인터넷 접수와 발표로 평가가 이루어져 경쟁이 치열하고 선정률(10~20%)이 낮은 만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국책연구소 등 전문가와 함께 유망과제를 사전 발굴하는 등 성공가능성을 높여 선정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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