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이 없고 화재진화가 늦을 수밖에 없는 화재 취약계층에게 연말까지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00만원이 투입되어 임실군 기초수급세대 26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제공하여 화배 발생 시 초등진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임실군과 임실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가 합동으로 내달까지 해당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대상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등 화재대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세대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해마다 발생하는 주택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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