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달 13일 중앙로에 위치한 군산노인복지관 3층 강의실에서 50세 이상 경비직종 취업 희망자 20여명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노인복지관(관장 정현주)고령자인재은행에서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고령자인재은행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경비직)」이라는 강의로 실시한 이 날 교육에서는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계 김행오 경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범죄예방과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지역 공동주택 현황을 설명하고 아파트 등지에서 발생한 범죄 수법과 사례를 설명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보고 경비원의 올바른 근무 자세와 바람직한 민.경 협력체제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주 관장은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공동주택의 경비원 등 자위 방범 활동 및 범죄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원활한 민.경 협력 방범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나유인 군산경찰서장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