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보건소가 겨울철 어르신 건강생활 실천 습관 및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버요가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요가는 보건진료소 11개소 마을과 동 지역 경로당 2개소, 보건소 어르신 헬스프로그램 이용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주2~3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몸의 균형 잡기, 겨울철 낙상예방 근력강화 및 전신피로 풀어주기, 머리를 맑게 해주는 명상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하기 쉬운 다양한 요가 동작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실버요가 프로그램 외에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혈압, 혈당을 체크하는 등 기초 건강을 관리하고, 각종 보건사업에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 후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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