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에서 초청한 일본 언론인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일본 내 ‘한국속의 한국 전라북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일본 후쿠오카 총영사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토나리-이웃》에 전라북도의 전주한옥마을 및 군산 근대문화유산의 거리 등 역사문화지역을 게재하였다. 연 4회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소식지《토나리-이웃》는 일본 관광청 등 정부 기관은 물론 메일 매거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발송되어 우호지역 외 일본 전역에 관광전북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북도가 일본과의 민간교류확대 및 우리도 홍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백제문화탐방사업에 올해는 총3회에 걸쳐 일본 프로사진작가들이 참가하여 도내 유명관광지 등을 촬영, 그 첫 번째 결과물로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15년 1월 10일(토)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사진전이 개최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가고시마현 교류사진전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라북도의 백제문화, 풍토, 인물, 풍경 사진이 전시되어 아직 한번도 전북을 방문하지 않은 가고시마현민들에게 아름다운 전라북도를 소개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전라북도”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사진전에는 방송사 등 일본 주요 언론 취재도 있을 예정이며 우리도에서는 도지사 축사를 전달하여 적극적으로 전라북도 세일즈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가고시마현을 시작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이시카와현, 나가사키현 등 일본 주요도시에서도 차례로 실시될 예정이며, 도청 기획전시실에서도 ‘15년 3월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가고시마현 남일본방송사는 지난 10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한중일 푸드익스체인지 행사 참가를 계기로 전라북도에 대한 방송을 제작하여 도내 각지의 음식문화 및 식재료 등에 대해 보도하였다.
우리도 식재료를 사용하여 일본 각 지역의 향토요리를 조리, 전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도민에게는 교류지역의 식문화를 보여주고, 우호지역현민들에게는 보도를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릴 수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자매우호지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한국속의 한국 전라북도 알리기로 대외 인지도 향상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투자유치 등 실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