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정길)은 올 봄에 파종할 콩 정부 보급종을 2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종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품종 160톤으로 대원콩 145톤, 풍산나물콩 15톤이며, 공급 가격은 품종 구분 없이 5kg들이 1포대 당 17,400원이다.
공급 시기는 2015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며,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콩 정부 보급종은 순수 국산콩으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검사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종자이다.
종자는 전량 소독약제를 처리하여 공급할 예정이므로 종자신청 시 ‘소독’으로 입력된다.
다만, 수요농업인이 미소독 종자를 희망하는 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시스템(http://enviagro.go.kr)에서 친환경 농산물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 미소독종자로 변경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야 한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콩 종자의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063-530-36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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