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는 2월 11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본관3층)에서 조사료 연결체, 구매조합, 경종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5년도에 달라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련 시책 설명과 더불어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사료작물 파종면적이 급감하여 조사료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춘파 사료작물 재배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조사료 품질등급제에 대한 설명과 조사료 재배 및 이용관련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2015년도에 축산농가의 자급조사료 생산 이용을 통한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사료 수확제조비 및 수확장비 사업비로 국비 30억을 포함해 모두 106억원 투입, 양질의 조사료 6만톤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사료작물 파종면적이 급감하여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춘파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수확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춘파사료작물 파종시에는 종자량을 25%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