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라북도 육아지원센터와 순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양원)가 주최한 ‘찾아가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지난 11일 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 부모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순창지역 전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14명이 참석해 교육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강사로 참여한 최은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해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까지 세심하게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며 어린이집 CCTV 내용을 점검하는 등 아동학대 없는 순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자료제공=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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