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서로가 서로를 돕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위문대상으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 그룹홈 각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로뎀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생활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을 받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남궁(82세) 어르신은 “여기서 생활도 좋지만 사람이 늘 그리운 마음이 있었는데, 군수님이 직접 방문하여 손도 잡아주고 격려를 해주는 등 너무 좋고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심 군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종사자분들의 정성어린 손길을 받으며 설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여 다행이며,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자주 왕래하여 어르신들의 소외된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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