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보귀농인 7명, 선도농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멘토-멘티 교육)』사전교육 및 계약체결을 진행했다.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멘토-멘티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이 농작물 재배 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 운영은 귀농인이 원하는 농작물을 선정하고, 그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가와 연결 선도농가 농장에서 매월 10일이상 4~6개월간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 시스템이다.
교육 참여 선도농가에게는 매월 40만원, 실습농가에게는 80만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되어 안정적인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2년간 오미자, 딸기묘, 버섯 등 다양한 작목에서 14팀의 멘토-멘티 연결을 통해 7명의 귀농인 정착을 도왔으며, 올해는 사과 2팀, 토마토 1팀, 수박 1팀, 오미자 2팀, 포도 1팀 총 7팀이 계약체결을 하여 4~6개월간 교육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꼭 필요한 사업이며 성공적인 교육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정착 및 역귀농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 ☎ 430-8621~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진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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