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벼 병해충(종자소독제) 지원방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키다리병 사전 방제를 위한 볍씨 종자소독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서, 키다리병 사전 예방으로 건묘의 육성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것이며, 4,436ha의 전체면적을 대상으로 하여, 종자소독제를 10일 까지 전 마을에 공급하도록 하였다.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출수기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원인이며, 이로 인해 농가에서는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키다리병은 종자, 공기, 토양으로 화기전염하며, 전염경로는 이병종자에서 유묘기에 병징을 나타내고 본답에서 잎, 줄기에 포자를 형성하여 출수기에 화기전염 한다고 전해진다.
키다리병은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면 98%까지 방제가 가능하며, 소독방법으로는 세가지 방법이있는데 첫째로 종자소독약으로 30℃에서 48시간 소독하는 방법, 둘째로 첫째방법실시 후 파종전 싹을 1.5㎜정도 될 때 물기를 빼고 파종직전 습분처리 방법, 셋째로 온탕소독후 약제소독 또는 습분처리하는 것이 있는데 효과는 세 번째 방법이 소독효과가 높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방제 사전 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종자소독제 공급은 물론 안전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묘판상자처리제 공급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영농활동을 강화하여 임실군 풍년농사에 이바지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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