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신화통신/) 3일(목) 약 60명의 ‘멜버른을 점령하라’ 시위대들은 호주 멜버른 시내의 트레저리 공원(Treasury Gardens)을 접수하면서, “이 공원은 ‘무기한’ 우리 운동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우리가 99%다’ 등 문구가 쓰여진 구호 패들의 뒤쪽으로 누운 사람들과 함께 그 작은 모임은 평화로워 보였다. 시위자의 한 사람인 닉 카슨은 “그들은 야영하는 것이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토론을 위한 공개적인 장소를 점유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트레저리 공원은 무기한으로 이 운동의 중심장소가 될 것이다.

그는 시위자들은 시위요구조항 범위를 넓혀 건강보호, 망명자, 교통문제, 교육정책, 노년층 대책 등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운동은 당신 세대의 가장 의미 있는 사회운동이며 기본적인 변화가 바로 이뤄지지 않는 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항이다. 그것은 복합사회운동이다.” 하고 칼슨은 3일(목) 멜버른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

멜버른을 점령하라’ 시위대들은 또 이번 5일(토) 시내를 관통하면서 “평화로운 관광 행진”을 추진하는 전단지도 돌렸다. 지난 달, 경찰이 시내 광장의 시위 캠프로부터 참가자들이 강제 축출됨과 동시에, 약 100명의 ‘멜버른을 점령하자’ 시위대들이 체포됐다.

20여명의 시위대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멜버른을 점령하라’시위대들은 3일(목) 그들이 지난 달 경찰과 대치해 발생했던 것과 같은 폭력 사태가 발생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운동으로 미국에서 점화된 후 유사한 시위가 점증하는 수입 불공평에 맞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영국 런던으로 펴져 나갔었다.

(신화통신, 원문)

MELBOURNE, Australia, Nov. 3 (Xinhua) -- About 60 Occupy Melbourne protesters on Thursday took over the Treasury Gardens in the city of Melbourne, Australia, saying that the garden would be home to the movement "indefinitely."

The small gathering was peaceful with people laying in the sun behind slogans including "You are the 99 percent."

Protester Nick Carson said they were not "camping" but rather " occupying open space to have discussions," and the Treasury Garden would be home to the movement "indefinitely."

He said protesters were now widening the protest demanding 　　　　　　change to health care, refugees, transport, education and aged care.

"This movement is the most significant social movement of your generation and it's not going any　　　　　　where until fundamental 　　　　　　changes are made," Carson told reporters in Melbourne on Thursday. "It's a complex social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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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cupy Melbourne protesters were also handing out flyers, promoting a "peaceful sight-seeing march" through the city on Saturday.

Last month, police forcibly removed protesters 　　　　from their City Square camp, with almost 100 Occupy Melbourne protesters have been arrested. More than 20 protesters had minor injuries and one was taken to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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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py Melbourne protesters on Thursday said they did not anticipate the violent chaos with police that had happened las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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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ed by the Occupy Wall Street protest in the United States, similar protests against widening income disparity has spread across the Asia-Pacific region and London of Bri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