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농촌활력사업을 선도하는 완주군의 농업농촌정책 사례가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 까지 전해지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아프리카 우간다의 풀 오코트 오켈로(Paul OKOT-OKELLO) 지방자치부 실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15명이 완주군의 농촌활력사례를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의 ‘우간다 지방행정 역량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방정부 농업농촌정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전략수립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추진 되었다.
방문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모델을 주제로 한 박성일 완주군수와의 좌담회를 시작으로 완주군 거점농민가공센터, 마을기업 마더쿠키, 로컬푸드 직매장 등 완주군의 차별화된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의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군수는 이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민의 행복과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로의 고민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에까지 이어져 왔다“며 ”협동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정책들이 우간다에서도 중용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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