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본격적인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서는 오는 3.28일부터 4.19일까지 3주간 봄맞이 오감만족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하였다.
“오감만족 체험교실”이란 보고, 만지고, 느끼고, 배우고, 즐기는 감각을 통해 단순히 참여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가 즐기는 참다운 체험교육을 말한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전북 유일의 자연학습 체험박물관으로서, 풍부한 산림사료와 약 4,650여점의 다양한 전시자료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산림호기심을 달래주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야생화를 직접 심어보는 행사와 더불어 나무청진기와 미니 현미경을 이용하여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그동안 보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이 경험할 수 있다.
‘야생화 심기’체험교육은 1회당 참가인원을 20명으로 한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가족단위 또는 학생단위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야생화 심기” 참가자는 직접 1회용 페트병을 준비해야 하는데 곧 버려질 1회용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화분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자연과 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려는 교육의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산림박물관에서는 이번 오감만족 체험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박물관 전시자료와 우리나라 산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박물관 홈페이지(www.jbf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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