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시민감시단 역할 제대로 알아야


류용 시민감시단

[독자기고=농축수산물 정예감시원 및 시민감시단 류용] 시민감시단은 농림축산식품부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북도 보건위생사업국 등 각 지자체 소속의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가운데 전문성과 우수감시원을 뽑아 임명한다.

시민감시단은 2013년도에 발족한 이래 전국적으로 1300여명이 선정돼 위촉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국무총리산하 식품의약품 안전처, 관할 식약청 관리감독과 기획 합동 단속들을 하고 별도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활동을 세분화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민감시단 떳다방과 시니어 떳다방 감시원을 혼선하는 사례가 있어 좀더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싶다.

시민감시단 떳다방은 식약처 산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으로 연중 분기별로 불시에 떳다방 현장을 방문해 허위, 과대광고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계몽(교육, 홍보)과 함께 기획단속을 펼친다.

그러나 시니어 떳다방 감시원은 각 지자체에서 60세이상 어르신들로 별도 조직돼 있으며 일선학교 주변 문구점, 야식, 분식점등에 대한 먹거리 감시와 지도 및 계도를 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정부 등에서 격상, 예우와 전문을 고려 반영한 바 별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증을 가지고 전라북도 지침하에 음식점과 자판기, 60인이상 100인 이하 일선 영유아.유치원, 어린이집 등도 기획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도 시민감시단은 전국 광역단위별로 식약청에서 상반기직무 교육 강화를 마치고 건강기능식품 및 축산물 허위과대 광고에 대한 집중 감시와 실태조사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군산지역 떳다방 현장을 돌며 여러가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가는 곳마다 갖가지 속임수로 어르신들에게 허위 과대광고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축산가공식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다.

문제는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들이 물건에 비해 비싼 가격대 인데다 과연 정부가 인정하는 물건인지 의심을 아니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물건은 심의과정 ,심의제품 등 한국의료기 산업협회에 절차를 밟아 심의편증과 인증마크 등을 받아 부착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시민감시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감시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고 허위 과대광고에 속지 않토록 적극 나설 것이며 시민들은 이러한 불법 의료기 판매 등 불법행위가 있을 때에는 즉시 식양청 전화 043-719-1945로 신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