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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
[김진태 기자] 4일 0시,홈페이지를 통한 KT와 SK텔레콤의 아이폰4S 선점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SKT가 할인혜택을 최대 23만원까지 주겠다며 초강수를 던졌다.
4일 SKT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구매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4S 퍼펙트 할인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 기종과 보존상태에 따라 4만원~2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KT와 달리 아이폰 판매시장에 후발주자이기때문에 기존의 KT를 통해 3GS를 구입했던 고객들의 대규모 번호이동을 이끌어 아이폰4S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이번 대규모 할인정책으로 SKT에서 아이폰4S를 가입할 경우, 16GB 아이라이트 요금제를 기준으로 230,800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기존의 아이폰3GS 32GB를 반납 후 가입할 경우 기기상태가 A인 경우 단돈 800원에 아이폰4S를 구입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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