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한지윤기자] 지난 2일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에서는 학교 교내 방송을 이용한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전설명회를 완주군 봉서중학교에서 개최하였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교육부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하며 학교폭력 피해등을 파악하여 대책과 예방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사전설명회란? 실태조사의 정확한 취지와 기간 등을 잘못 이해하여 온라인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설명을 통해 정확한 수치산출이 이루어지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완주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봉서중학교 교내 방송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출연하여 전학생을 대상으로 정확한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방송을 시청한 이○○(봉서중2년, 여) 학생은 “친근한 학교전담경찰관님이 방송까지 출연하여 실태조사의 정확한 설명을 해주어 잘 몰랐던 사실 등을 알게 되었고 저 역시도 정확히 설문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꼭 참여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완주경찰서에서는 4월말까지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맞추어 관내 전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수업권을 방해하지 않도록 교내 방송과 전단지 활용 등으로 다가갈 방침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