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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기 전북지부장 |
[칼럼=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장 김대기] 호남평야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도시! 농경문화의 고향인 전주에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인 농촌진흥청의 이전에 따른 농업관련업체 및 기관이 이전 하여 ‘한국농업의 실리콘 밸리’가 조성된 곳에 우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자립 의지를 가진 출소자와 교정기관 재소자들을 미래의 영농 기술인으로 양성하고자 영농기능전문처우센터를 2014년도 9월 25일에 개청을 하였다.
영농기능전문처우센터 교육장 입구에 들어서면 약 4000평에 해당하는 실습장에는 친환경·특용 작물재배 및 농기계 운전·정비에 관한 이론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공간이 준비되어 있고 이곳에서 학습한 이론을 기반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농기계를 이용하여 특용·친환경 작물을 재배 및 관리를 체험 할 수 있는 실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농기계 분야는 콤바인, 트렉터 등 총 8종의 농기계 및 각종 정비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운전·정비·안전관리 등 교육이 진행되며 작물재배 분야는 총 5동에 하우스에는 ‘친환경·유기농’ 수경재배 시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버섯’ 버섯재배 시설 등 각각의 작물재배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약 1500평에 해당하는 노지에는 ‘꾸찌봉’, ‘블랙쵸크베리’ 등 최근 기능성 작물로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실수를 재식 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며 나아가 농기계·작물지배 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영농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농업관련 분야별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를 초빙하여 1:1 수준별 방식으로 진행하며 희망자들 안에서는 용접, 지게차, 굴착기 등 중장비 교육을 진행하여 영농교육과 병행하여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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