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은 최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강소농교육을 신청한 농업경영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강소농사업은 농가 자립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내용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농가 스스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농업경영을 이해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어 농업경영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경쟁 환경에 대비하고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강소농이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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