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제3회 무주산골영화제(6.4~8.)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황정수 위원장과 집행위원회 유기하 위원장, 전주 MBC 임홍진 국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등 내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제3회 영화제에 대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조직위원장은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관객과 주민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대자연 속 영화소풍이 되기를 바란다”며 “1,2회를 통해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차별성을 인지시켜왔던 만큼 올해부터는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성공한 영화제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자”고 말했다.
“설렘과 울림, 어울림,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예체문화관 산골영화관, 덕유산국립공원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20여 개 국에서 초청한 영화 50여 편이 상영될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제공=무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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