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무주군이 5월 관광주간(5.1.~5.14.)을 맞아 무주군 관광협의회와 함께 “무주 찍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 찍고 선물 받고”는 무주군이 추천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을 탐방하면서 찍은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무주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mujutour.co.kr)에 등록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호텔티롤‧가족호텔 등 관내에 위치한 관광지의 숙박권과 머루와인, 천마 등의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의 입장료 20%를 비롯해 태권도원 입장료를 50%(소인 입장 무료) 할인해 줄 예정이며, 무주리조트에서는 곤도라 이용객과 숙박시설 이용객들에 한해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 이용료를 30%를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관광주간 동안 각종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관내 숙박업소(무주리조트 숙박시설 48~64% 할인 등 15개 업소)와 음식점(16개 업소)들을 모아 이들에 대한 할인 쿠폰 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으로, 여행객들에게 알찬 여행 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인 쿠폰 북은 무주군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관광육성 박길춘 담당은 “무주군의 경우 여름과 겨울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봄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볼 계획”이라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과, 덕유산 등 봄이 무르익어가는 무주에서 관광주간을 즐겨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홍보책자 무주이야기 “꺼리”에서 5가지 여행 코스(당일 / 1박 2일)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차여행(반디랜드 등 지정 여행지 2곳 이상 방문, 차량 1대 당 30명 이상 탑승 시 차량 임차비의 1/2지원)과 수학여행(1회 30명 이상, 관내 숙박업소 1박, 관내 음식점 2회 이용 시 인센티브 지원)지원 사업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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