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드림스타트 대상아동 42명이 18일 오전 임실에 소재한 전북 119 안전 체험관을 찾아 화재예방 및 위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한부모․맞벌이․조손가정이 증가하면서 홀로 남겨진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소방요원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피난행동 요령, 화재예방요령 등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으며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
이모(11)군은 이번 “여러 가지 체험으로 힘은 들었지만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 들었다”며 “특히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복지청소년과 안택근 과장은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응급,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재미와 교육이 어우러진 유익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익산시드림스타트를 개소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자료제공=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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