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도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 멜론) 및 농업용시설물은 연중판매하며, 작물은 재배시기가 시작되는 품목별 판매일정에 따라 일선지역 농협 및 품목농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밤, 대추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고추 4월 20일부터 5월 22일 벼 4월 20일부터 6월 5일 등 품목별 가입시기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를 한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농가들의 경각심이 소홀 해지고 있다.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해주는 보험가입이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의 방법으로 농가들의 가입이 절실히 요구된다.
벼는 종합위험방식 수확량 감소보장으로 보험 가입금액의 60, 70, 80, 85, 90% 보장형이 있으며, 특히 벼의 경우 도열병을 특약으로 추가하였고, 또한 벼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장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험금 수령 가능이 적은 70%․60% 보장형 상품에 대해서 보험료 정부지원을 50%에서 55%․60%로 높여 농가의 부담을 경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도와 시군에서 추가로 27%를 지원하여 농가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3%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폭설, 강풍,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농가의 보험 가입이 절실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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