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립지원팀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25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두드림 기초과정(자립동기강화)프로그램 및 심화과정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김제자영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목표 동기화, 경제관념익히기, 직업세계이해하기, 구직기술 향상시키기, 자립생활준비, 진로설계 구체화 등 6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9일(목)에는 자립동기가 향상된 청소년이 직업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 및 사회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천연화장품제조사라는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양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연습, 경제활동에 대한 기본 상식이 도움이 되었고, 나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황모군은 “새로운 직업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직업체험을 해보니 여러 체험을 직접해보고 직업을 선택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인기소장은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이 없다고 말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불씨가 되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당차게 실천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립지원팀은 사회진입을 앞둔 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꿈드림(前두드림·해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상담 및 다양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시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교실(검정고시대비반) 및 문화체험 등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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