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청하면 농민회(회장 장경익)는 21일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청하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오인근 김제시 농민회장 및 각 읍면동 임원, 손병섭 청하면장, 최승운 금만농협장 등 내외빈과 100여명의 농민들이 침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농발대식에는 한 해의 풍년농사와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 상호간의 정보교환, 화합 및 친선도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금년에는 2015년 농민회 사업을 홍보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하면 농민회는 단결의 의지를 힘찬 농민가와 함께 시작하였고, 장경익 농민회장은 “영농자재비 상승, 농산물 가격의 비현실화, 쌀시장개방, 각종 FTA의 체결에도 굴하지 않고 청하 농민회가 합심하여 꿋꿋하게 농촌을 지키고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들자”는 주장에 참석한 농민들도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손병섭 청하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농 환경이 열악해져 가는 시점에서도 청하 농민들이 올해에도 풍년을 이룩해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최전선을 이끌어 가자라고 전했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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