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소아A형간염 예방접종’을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201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로,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 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A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5월 1일부터 무료로 소아A형간염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되어 저출산 시대 예방접종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아A형간염 예방접종을 포함한 지원대상 백신 및 지정 의료기관 등 무료 예방접종에 관한 정보는 완주군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조회 가능하며 가까운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이나 해당 읍·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 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 063-290-3050,3042)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