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행복 나눔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고창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 주관,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와 르네상스웨딩홀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홀로어르신,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창군 농협문화센터(실장 배영애)의 민요, 라인댄스 등 공연으로 시작됐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이 준비한 합창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등 유쾌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어르신들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도 함께하며,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가족에서 사회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오늘날 어르신을 사회적 부담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존경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때와 장소가 없다는 생각으로 더욱 탄탄한 노인복지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자료제공=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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